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로판 웹소설

[로판 웹소설]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 (완결) [주말 몰아보기 웹소설 추천]

by 아리하루 2025. 2. 16.
반응형

[김지아] 우리 집에 갇혀버린 남주들 (완결)

 

열람가능 : 카카오페이지

282화(본편) +  외전 6화 + 특별외전 23

 


줄거리

소설 속 대재벌가의 상속녀로 환생했다.
문제는 이 세계가 바이러스 괴물로 인해 곧 멸망 예정이라는 거.

남는 건 돈뿐이겠다, 얼른 시골에 저택을 매입해서 괴물을 피할 대피소를 만들고 있었는데...
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세상이 멸망하고 말았다, XX!

*

게다가 어쩌다 보니 남주들까지 우리 집에 함께 갇혀버렸다.
그런데 이놈들이 우리 집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
왜 다들 여주한테 갈 생각조차 없어 보이는 거야?

“너 대체 정체가 뭐야?”
“세상이 멸망할 걸 미리 알고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그들은 내게 궁금한 게 많았지만 답해줄 수 없었다. 어차피 안 믿을 거잖아?
지금 내 눈에 그들은 그저 좋은 노동력 자원으로 보일 뿐이다.

“이제 일합시다. 먹은 만큼 밥값 하세요!”

세계 멸망의 원인인 바이러스의 치료제만 찾으면 이 지옥 같은 시간도 끝이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남주들을 굴리며 버티자!

*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내가 매입한 이 오래된 저택이 알고 보니 상당히 수상쩍다는 사실이다.
우리 집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감상평

 

진짜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여자 주인공.

별명은 별사탕 아가씨로 사교계 인물들이 주목하고  모든 신문사들이 매번 신문지 1면에 장식하여 매출올려주는 

왕국 최고 셀럽이다.

 

어릴 때 몸이 엄청 약했던 이유로, 아버지인 싱클레어 회장이 온갖 약재를 먹이고 마지막으로 먹인 출처 불명의 약으로

괴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나름 똑똑하긴 하지만 머리 쓰는 것보다 힘쓰는 것을 더 좋아하는 매력적인 주인공이다.

 

작가분의 전작인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 도 재밌게 봤었어서 기대하면서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더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 보다 더 재밌게 봤다.

 

전작이랑 마찬가지로 생존물 + 로맨스 결합으로 체리의 괴력을 중심으로 많은 인물들이 모이며, 

남주인공과의 관계 발전도 한 순간도 스토리가 느려진다라는 느낌을 못 받았다. 

 


 

미국 생존물 시리즈들을 보다 보면 가끔 가다 보이는 주제인 "인간성".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자신이 살기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거나 타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

 

생존 앞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건 무의미할 수 있다.

 

 주인공은 인간 같지 않은 괴력을 가지면서 순간 순간 비도덕적인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런 주인공은 마치 자신에게 하듯이 하는 말이 있다.

 

"사람이잖아요, 영애. 우린 사람이잖아. 사람이라면 사람을 구해야 하는 거잖아."

 

 

2025.01.30 - [웹소설/로판 웹소설] - [로판 웹소설]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 (완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