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눈새]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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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화(본편완결) + 특별외전 26화 + 깜짝외전 34화
줄거리
그 게임의 여주인공은 시한부였고, 나는 원래 그 애가 죽고 난 이후
남주인공들에게 기웃대다 플레이어에 의해 퇴치당하는 악역 친구였다.
그 애가 죽고, 나는 알아서 이 작품에서 퇴장해주기로 했다.
그런데, 어째. 주변 사람들 반응이 좀 이상하다.
“저는 오필리아의 또래 친구가 필요해서 후작가에 왔어요. 오필리아는 죽었고요.”
다 아는 소릴 왜 다시 하냐는 듯한 시선.
나는 간단하게 말했다.
“그러니까 이제 후작가를 나가야죠.”
왜인지 두 남자는 기가 막히단 얼굴을 했다.
왜 그럴까, 날 오필리아 옆에 달라붙는 날파리 쯤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시한부인 "오필리아"의 친구이자 악역인 '에밀리아' 로 빙의한 주인공.
오필리아의 말동무 역할로 부모로 부터 팔려온 에밀리아는 모든 것을 다 가졌으면서 시한부라는 이유로
패악을 부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에게 사랑을 받는 오필리아가 싫었다.
서로 원수 처럼 싸웠지만 서로를 이해했고 서로만이 소중해졌다.
주인공은 가끔 오필리아가 부러우면서 질투가 났지만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이 오필리아였기에
그 감정들을 숨기며 곁에 있는다.
자신에게 가장 소중했던 오필리아가 죽자 후작가에 머무를 이유가 사라져 오필리아의 장례식 이후 바로 떠나버렸다.
감상
감정선을 정말 섬세하고 세세하게 표현해서 순간 순간 주인공에 몰입을 하게 되는 문장들이 있다.
다만 사랑 이야기 보다는 왕위 다툼에 대한 이야기가 크다.
에밀리아와 오필리아의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작품 내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남자주인공들과의 사랑보다는
둘의 우정이 좀 더 두드러지는 작품이었다.
📖 "그 오토메 게임의 배드엔딩" 리뷰 요약
✔ 초반부: 설정이 흥미롭고 몰입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음. 하지만 일부 독자들은 초반의 기대감이 중반부로 가면서 무너진다고 느낌.
✔ 중반부:
- 전개가 느려지고, 반복되는 심리 묘사로 인해 지루하다는 의견 다수.
- 왕위 싸움 관련 이야기가 너무 길어 흥미를 반감시킨다는 비판도 있음.
- 감정선이 늘어지는 것과 떡밥 회수 속도가 느려서 완결까지 읽고 싶어지지 않는다는 지적.
✔ 남자 주인공들에 대한 평가:
- 남주 매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음.
- 일부 독자들은 백합 요소가 더 부각되었다고 느끼기도 함.
✔ 필력과 감정 묘사:
- 문장은 좋으나 심리 묘사가 과하게 많아 스토리 진행을 방해한다는 평가.
- 감정 묘사가 깊어지기보다는 옆으로 퍼져서 늘어진다는 의견.
✔ 외전과 결말:
- 외전은 괜찮았다는 평가가 있지만, 결말이 다소 급작스럽게 마무리되었다는 의견도 있음.
- 백합 분위기의 결말이 로맨스 판타지 장르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음.
📌 총평
✔ 초반 몰입도는 뛰어나지만, 전개가 루즈하고 감정 묘사가 과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
✔ 남주들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백합 요소가 부각된다는 의견도 존재.
✔ 작품의 감정 묘사와 독특한 설정으로 흥미를 느낌.
✔ 스토리와 감정 묘사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완독이 어려웠다는 비판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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